장르 공포 감독 제나 카토 바스
러닝타임 92분 국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조회수 오늘 1명, 총 9명
줄거리
싱글맘인 치디는 소원한 사이인 어머니 마비스와 당분간 함께 지내야 하는 처지다. 입주 가사 도우미인 어머니는 긴장증 환자인 백인 ‘여주인’을 집착적으로 돌본다. 치디가 어머니와의 관계를 회복하려 애쓰는 와중에 불길한 공포가 엄습하기 시작한다. (2022년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리뷰
싱글맘 치디는 할머니가 돌아가신 뒤 살 곳이 없어지자 한 백인 여성의 시중을 들며 엄마가 살고 있는 부유한 저택으로 들어간다. 어릴 적 이 집에서 살았던 치디는 저택에서 뿜어져 나오는 이상한 기운에 점점 빠져들고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게 된다. <굿 마담>의 주된 무대인 저택은 인종주의와 노예제의 뿌리가 여전히 남아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징하는 공간이다. 영화는 여기에 고대 이집트의 순장 풍습을 결합한다. 이집트 시대에는 ‘샤브티’라는 인간 모양의 부장품을 함께 묘에 넣었는데, 샤브티는 사후에도 망자의 노예 역할을 하는 존재였다. 제나 카토 바스 감독은 치디의 심리적 공포를 이러한 역사적인 요소들과 결합해 독창적인 아프리카 호러영화를 창조했다. (2022년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 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