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그’는 두 개의 프로젝트로 이루어진 영화로써 첫 번째 프로젝트 <全元正, 나>에서는 ’나’에 대해,두 번째 프로젝트 <아빠에게>에서는 ’그’에 대해 다룬다.
<全元正, 나>는 할아버지와 통화를 하는 원정으로 시작한다. 개명을 하고자 했던 원정은 개명을 하러 가는 길에 본인을 돌아본다.
왜 개명을 하고 싶어졌는지, 왜 본인의 이름이 싫어졌는지. 모든 서류를 구해 법원으로 향한 원정은 개명 신청서의 이름을 적는 칸을 채우지 못하고 망설이다 문득 자신의 이름이 궁금해진다.
원정은 할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이름에 대해 물어본다. <아빠에게>는 납골당에서 온 ‘유품과 물건을 추가로 넣을 유족들’을 찾는 문자로 시작한다.
원정은 옷장 안 숨어있던 상자를 열어 그 안에 있던 캠코더 영상들을 돌려본다. 캠코더 테이프와 여러 유품을 챙기고 납골당으로 향하며,
원정은 엄마에게 영정사진을 어떻게 해야할지 묻는다. 납골당에 도착해 복도를 걷는데, 들고 있는 유품 영상 속의 모습들이 하나 둘 떠오른다.
그리고 아빠의 납골당. 영정사진은 불에 활활 타지만 타서 없어지지 않고, 불꽃은 사그라든다.
(2021년 제7회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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