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문을 두드린다. 문을 꽁꽁 닫아놓은 남자는 술을 마시려 하지만 빈 병이다. 문 두드리는 소리가 거세지자 더욱 강하게 문을 막고 물 속을 유영하는 남자. 결국 문을 따고 들어온 경찰은 고독사한 남자를 발견한다. 숨 막히는 현실로부터 철저히 고립되어 죽음을 맞이하는 한 남자의 초현실적 풍경들이 흥미롭다. 비극적임에도 경쾌하게 풀어낸 연출력이 돋보인다.
(2021년 제8회 춘천SF영화제/ 이동윤)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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