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의사인 파라와 손녀 마리의 이별에 대한 이야기. 죽음을 준비해 주던 파라에게도 피할 수 없는 마지막의 시간이 찾아오게 되고, 자신이 떠나고 홀로 남게 될 마리에게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준다. (2021년 제23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감독의 말
삶의 마지막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그 시간은 천천히 오기도 하지만 준비할 새도 없이 빠르게 다가오기도 한다.가장 가까운 존재와 먼 존재, 그리고 자기자신을 비롯해 우리 모두는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주인공들이다.작품을 통해 죽음에 대한 감정을 부드럽게 소통해 보고자 한다.시각적으로는 만화의 칸을 응용하여 이미지를 연출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