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드라마 감독 라브 디아즈
러닝타임 250분 국가 필리핀 조회수 오늘 1명, 총 10명
줄거리
1957년, 필리핀의 보드빌계 스타이자 사회주의 간부 출신인 헤르난도 알라마다는 유람선 메이플라워호에서 열리는 순회공연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다. (2022년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리뷰
때는 1957년 라몬 막사이사이 대통령이 사망한 해. 복화술 인형 공연의 대가 에르난도 알라마다는 메이플라워 크루즈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마치고 사랑하는 이와의 결혼을 고대하며 필리핀으로 돌아온다. 가족들의 환대에도 마을에 퍼진 빈곤의 기운은 숨길 수가 없고, 빚을 갚기 위해 계약결혼을 하는 약혼자의 소식에 에르난도는 인생의 의미를 잃고 마을을 떠난다. 길 위에는 황금 광산에서의 한 방을 노리는 사람들로 가득하고, 모두들 디와타섬으로 향하는데 이들의 꿈은 과연 어디를 향하는 것일까. <하의 이야기>는 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이자 물질과 정치 권력 때문에 무너지는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로, 자국의 안타까운 상황을 은유적으로 표현해온 라브 디아즈 감독의 신작이다. (2022년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 문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