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다큐멘터리 감독 세르게이 로즈니차
러닝타임 246분 국가 리투아니아, 네덜란드 조회수 오늘 1명, 총 14명
줄거리
비타우타스 란즈베르기스는 음악가이자 리투아니아 독립운동을 이끈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다. 1990년에 그는 소련 탈퇴를 선언하고 고르바초프에게 리투아니아의 주권을 인정할 것을 요구했다. 소련의 역사적 붕괴로부터 30년이 흐른 지금, 영화는 리투아니아 독립 투쟁의 비화를 들려준다. 감독은 인터뷰와 아카이브 영상 자료를 결합함으로써, 역사를 만든 한 남자의 초상을 매혹적으로 그린다. (2022년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리뷰
세르게이 로즈니차 감독은 벨라루스에서 태어나 10대를 우크라이나에서 보낸 영향 탓인지 동유럽 국가의 역사에 관해 꾸준히 작업을 해왔다. 이 다큐멘터리는 소련으로부터 리투아니아 독립운동을 이끈 비타우타스 란즈베르기스의 도전과 영광, 좌절을 돌아보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그가 1990년 총선 승리로 국가원수의 자리에 올라 구 소련공화국으로부터 독립을 쟁취한 전후인 89년부터 91년까지의 시간을 다룬다. 이 작품은 역사의 현장에서 권력의 중심에 있던, 아흔이 다 되어가는 란즈베르기스의 자전적인 회고와 당시 아카이브를 담고 있다. 그러나 이 작품의 진정한 울림은 동유럽 국가를 지배하려는 러시아의 이기심이 불러온 전쟁이 30여년이 지난 현재에도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는 데 있을 것이다. (2022년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 문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