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경비원 김 씨는 아파트 주민들의 각종 요구에 시달린다. 그러던 어느 날 김 씨는 지속된 민원의 대상인 1006호 할머니를 찾아간다. (2021년 제22회 대구단편영화제)
연출 의도
최근, 아파트 경비원을 향한 갑질을 다룬 뉴스가 많았다. 이러한 문제의 원인은 서로의 삶이 너무 동떨어져 있어서 상대방의 삶에는 너무 무관심해진 탓이 아닐까. 그래서 경비원 김 씨를 상상하고 그의 이야기를 썼다. 사소한 말이나 상황이 김 씨의 편에선 어떻게 다가오는지 바라보고 공감할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