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살 철이는 학교에서 수업을 받다가 왠지 불안과 걱정에 사로잡혀 선생님께 화장실에 간다고 말한 뒤 곧장 집으로 달려간다. (2022년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이창동 감독의 최신작이자 그의 첫 단편영화 <심장소리>는 우울증을 주제로 한다. 몇 년 전 세계보건기구(WHO)와 베이징현대예술기금(BCAF)이 세계적 감독들에게 단편영화를 의뢰했는데, 주제가 우울증이었다. 주인공인 소년은 학교에서 수업을 받다 왠지 불안과 걱정에 사로잡혀 곧장 집으로 뛰어간다. 단 하나의 테이크로 주인공 소년을 쫓으며 진행되는 이 영화는 개인의 우울증과 함께 한국 사회가 앓고 있는 우울증의 원인까지 보여준다. 전주에서 세계 최초로 상영된다. (2022년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