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천 여 명이 넘는 집단수용시설에서 3~40년간 생존만이 목표인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었다. 중증·중복 발달장애를 가진 이들은 다른 삶의 가능성을 빼앗긴 채, 거주시설에서 생을 연명했다. 찾아오는 사람도 없고, 외출할 일도 없는 폐쇄적인 구조 속 폭력과 인권침해는 ‘안전 상 통제’를 명목으로 이루어졌다. 2016년 10월 사회복지시설 대구시립 희망원 내 인권침해, 보조금횡령, 업무상과실치사 등 나열하기도 긴 죄목들이 공익제보자를 통해 드러났다. 장애인거주시설의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났지만, 중증·중복의 발달장애인과 함께 살아본 적 없는 지역사회는 ‘자립 능력’을 말하며 이들을 다시 지역사회로부터 분리하려 한다. ‘자립 능력’ 기준은 장애인이 아니라 지역사회를 향해야 한다며, 중증·중복 발달장애인과 함께 살기를 시작한 이들이 있다. 3~40년의 공백을 넘어 ‘낯선 존재’에서 ‘이웃’이 되어가는 3년의 기록.
(2022년 제20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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