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영화감독인 람은 아내이자 배우인 마야와 함께 네팔을 벗어나 먼 타국에서 자신들의 커리어를 더욱 확장시키고 싶어 한다. 반면 마야는 당장 생계와 삶의 안정을 되찾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그래서 람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국 일자리를 구하지만 일을 시작하면 일주일에 4일은 서로 떨어져 지내야만 한다. 두 사람은 서로 의견을 좁히지 못한다. 꿈과 이상을 좇는 것, 그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하는 것, 그 무엇도 절대 소홀히 할 수 없는 가치들이기에 어느 한쪽의 의견에만 수긍하는 것이 절대 쉽지 않다. 감독은 이들의 딜레마적 상황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서 영화 곳곳에 흥미로운 영화적 장치들을 숨겨 놓는다. 람이 편집하고 있는 작품 속의 주인공들과 현실 속 그들, 그들이 살고 있는 집의 아늑함과 낯섦.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그들의 작품과 더 이상 작품을 만들 수 없는 지리멸렬한 현실. 영화 속 모든 장치들은 그들의 갈등과 심리적 상태처럼 모순적이며 유동적이고 불안정하다.
(2022년 제10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이동윤)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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