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프롤로고스>는 관객의 이해를 위한 친절한 해설 대신 우아한 이미지의 장관을 펼쳐놓는다. 실재와 허상, 기억과 일상, 과거와 현재가 혼재된 가운데 감독은 그 연결 고리들을 잡아채고 매혹적으로 연결한다. 카메라로 기록되는 그의 시선은 항상 그림자를 쫓고 있다. 렌즈를 통해 포착된 이미지를 바탕으로 실재를 보여주고자 하나, 결과물은 필연적으로 실재가 아니라 그 잔재일 뿐이다. 영화는 완결된 내러티브의 부재 속에서 수많은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기에, 오히려 관객의 정서적 참여를 유도한다. <프롤로고스>는 베니스 비평가주간에 초청된 <파르테논>(2019)의 프리퀄로 제작된 미공개작이다. 그리고 2011년 데뷔작 <바르자크>를 들고 부산을 찾았던 만타스 크베다라비시우스 감독이 지난 3월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에서 전사하기 전 마지막으로 완성한 유작이기도 하다.
(2022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 박가언)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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