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306호’는 ’꽃처럼 아름다운 사람’과의 계약으로 ’푸른 하늘’이라는 예쁜 이름을 가진 이곳에 살기 시작했다. 비록 전세고 작은 원룸이었지만 한 몸 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특히 넓은 창에서 쏟아지는 햇살과 탁 트인 전경이 마음에 들었다. 내리는 햇살처럼 한동안 이곳에서 많은 추억을 만들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단, 그 날이 오기 전까지...
2020년 2월. 모든 것이 사라진 그날.
’306호’는 이곳을 떠나야 했지만 그녀는 점점 그에게서 멀어져만 갔고 결국 그에게 큰 상처를 주고 묘한 흔적을 남기며 사라졌다.
’306호’는 반드시 그녀를 만나야만 한다. 하고 싶은 말도 듣고 싶은 말도 반드시 받아야 할 것도...
(2022년 제6회 부산인터시티영화제)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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