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2023.12.06 장르 로맨스/멜로 감독 호 유항, 제나르 마에사 아유, 김태식
등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14분 국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한국 조회수 오늘 1명, 총 32명
줄거리
세 도시, 세 가지 사랑의 맛이 펼쳐진다!
@쿠알라룸푸르 “이 사랑, 방해물이 너무 많다!”
대출상담사 그녀와 순수한 영혼을 가진 그, 돈의 장벽을 무너뜨릴 수 있을까?
@자카르타 “우리에게 필요한 건 시간이야”
폐쇄된 도시에 갇힌 두 사람 친구와 연인의 경계 위, 아슬아슬한 취중진담
@서울 “키스도 공부가 되나요?”
사랑의 맛을 알고 싶은 모쏠남, 재야의 선생을 찾아가 수업을 듣기 시작하는데…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그리고 서울. 세 국가, 세 도시에서 세 쌍의 남녀 이야기가 그려진다. 묘하게 얽혀버린 대부업체 상담사와 카트장 주인, 각자 사연을 지닌 펍 사장과 여인, 키스 한 번 못해본 `모쏠` 포크레인 기사와 키스방 매니저. 지리적 배경은 서로 다르지만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처한 상황은 묘하게 닮아 있다. 세 국가의 개성 넘치는 감독들이 만든 옴니버스 영화로 마치 하나의 잘 어우러진 코스 요리처럼 느껴지는 작품. 주변을 바라보는 따스하고 유머러스한 시선이 교차하는 가운데 각 에피소드를 이어주는 장치들을 발견하는 재미는 덤이다. 제작 당시의 제목은 영화 속 내용은 물론 아시아 국가 간 공동제작의 의미를 연상하게 하는 `Dream Together.` 결국 팍팍하고 고달픈 현실 속에서도 사람의 관계는 이어지고 사랑은 꽃피어난다. (부경환/2022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