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혼자 고아로 살아 온 흥신소 직원에게 한 여인이 어떤 음식을 찾아달라고 의뢰한다. 단서라고는 맛을 표현한 내용과 동네 정도. 그 정보로 군산의 수많은 음식점들을 찾아 나선다.
수십 군데의 식당을 다녔지만 찾을 수 없어 포기하려던 차에 실장에게 중요한 단서를 듣게 된다. 농촌 마을의 허름한 중국집에 찾아간 흥신소 직원은 그 곳이 찾던 곳이라는 확신을 얻게 된다. 의뢰인에게 음식을 먹이고, 며칠 뒤 그 여인이 다시 찾아온다.
사실 의뢰를 맡긴 건 중견기업의 회장이었다. 회장은 시한부인생을 살고 있었는데, 고향 군산에서 어렵고 힘들었던 시기에 맛있게 먹었던 음식을 못 잊어 찾고 있었던 것이다.
젊은 여인은 “회장이 음식을 맛있게 먹었고 편안하게 세상을 떴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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