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드라마 감독 임선애
등급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16분 국가 한국 평점 10 조회수 오늘 2명, 총 32명
줄거리
이름은 김영미, 별명은 세기말인 칙칙한 그녀 뉴 밀레니엄의 시대, 컬러풀한 인생을 향해 전진!
1999년 12월 31일. 세상이 끝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영미’는 남몰래 짝사랑하던 ’도영’을 향해 인생 최대의 용기를 발휘한다. 그러나 2000년 1월 1일. 돈도 사랑도 모두 날린 채 새천년을 맞이하는 순간, ’영미’ 앞에 ‘도영’의 마누라라는 낯선 여자 ‘유진’이 나타나는데…
때는 2000년을 눈앞에 둔 세기말. 영미(이유영)에게 붙여진 못된 별명도 ‘세기말’이다. 짝사랑하던 이는 유부남이었고 그는 공금횡령으로 감옥에 가게 되며, 이를 방임한 영미도 덩달아 감옥 신세를 지게 된다. 출소하자 짝사랑하던 이의 아내 유진(임선우)이 찾아와 빚을 갚겠다고 한다. 하지만 유진은 장애로 몸을 움직일 수가 없고, 영미가 그런 유진에게 돈을 받긴 어려워 보인다. 둘은 어쩌다 같이 살게 된다. 두 여인의 이야기는 박복하지만 시종일관 쾌활하고 시원하며, 박력 넘친다. 신경증적이면서도 호탕한 연기를 펼치는 임선우와 세밀한 연기의 극치를 보여주는 이유영, 두 배우의 호흡도 감탄을 자아낸다. 데뷔작 <69세>로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관객상을 수상한 바 있는 임선애 감독의 두 번째 장편. (2023년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홍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