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선배 경수의 집에 놀러간 상희는 아픈 할머니를 위해 매일 산중턱에서 물을 길어오던 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2022년 제5회 제주혼듸독립영화제)
연출의도 사랑을 과하지 않게 진심을 담아 표현하는 방법들. 이 영화는 사랑이 부담스러운 상황임을 알기에 과감히 표현하기 어려운 두 남녀의 이야기이다. 물과 정성으로 사랑을 표현하던 조부모님의 일화가 상희에게 조심스레 사랑을 내비칠 수 있는 용기를 일으켜 준다. 또 우연의 일치는 둘에게 상희의 용기와 결과를 더 소중하게 만들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