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말년 헌병 병장인 강헌은 영창에서 정문 경계 임무를 수행하며 지루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어느날 천석호가 가정 파괴범이란 죄명으로 수감되는데, 강헌은 그를 극악무도한 악한으로 여긴다. 그러나 막상 그를 혼내려고 화장실로 데려갔을 때,강헌은 천석호가 악당이기에 앞서 어딘가 부족한 인간임을 깨닫는다. 그 후 군재판부에서 얼굴이 만신창이가 되도록 두들겨 맞고 온 천석호를 보는 강헌은 이전과는 다른 측은함을 느낀다.
* 제2회 서울단편영화제 우수작품상 수상작 및 1996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한국영상자료원)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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