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어느 숲, 높은 절벽 위의 골렘이 눈을 뜬다. 우연히 숲속 동물들에게 절벽 사이를 오갈 수 있게끔 도와주며 다리 역할을 하고 있던 그때, 한 사건이 일어난다. (2023년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연출의도
커다란 절벽 사이에 낀 바위 사진을 보고 ‘중간에 낀 바위가 살아 움직인다면?’과 같은 재미있는 생각을 토대로 시나리오를 작성하였다. 바위가 동물들에게 절벽 사이를 오갈 수 있게 해주는 다리 역할을 하다가 겪게 되는 갈등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였고 마침내 무생물인 주인공과 숲속 동물 사이의 갈등을 자연이 화합하는 모습으로 보여 주고자 하였다. 또한 스토리를 동화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목표 소비자인 유아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