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3년 지구. 계속되는 해수면 상승으로 연구실은 바다에 잠겨버린지 오래. 다비와 호진은 화성으로 도망가버린 박사님을 기다리며 지루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바닷속에서 빛나는 무언가를 발견한다. (2023년 제19회 서울인디애니페스트)
연출의도
이 세상 사람들은 점점 지구상의 다른 생명들, 하물며 같은 사람들끼리도 서로 더불어 살아가야하는 이유를 잊어버리고 있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가치관이 달라도 우리는 결국 다같이 잘 사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이러한 의지를 재난 상황 속의 작은 공동체에 투영해 한국적인 감성을 녹여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