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운영난을 겪어온 편의점 점장 현정은 마침내 폐점을 결정한다. 갑작스러운 폐점으로 하루아침에 일을 그만두게 된 아르바이트생 인영은 당황스럽지만, 퇴직금을 받기 위해 다시 편의점으로 향한다. (2023년 제16회 여성인권영화제)
연출의도
누군가를 위로하는 일은 때론 나 스스로를 위로 하기도 한다. 코로나 시대 이후 더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사회에서 서로의 이해관계 충돌로 인해 발생하는 모순을 보여주고 싶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서로를 연민하는 작은 마음의 동요가 어쩌면 우리를 따스한 내일로 향하 게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희망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