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절대성은 누구에게나 공평하지만 때론 지쳐버린 거북이처럼 더디기도 하고, 아주 빠른 화살처럼 삶을 뚫고 지나가기도 한다. ‘나’를 기준으로 시간을 바라본다면 시간은 그 고유의 순서를 잃어버리게 된다. 십 년 전이 어제와 같기도 하고 어제가 십 년 전처럼 느껴지는 것은 시간을 초월한 ‘나’의 살아있는 의식의 작용때문일 것이다. 그것은 너무 멀리 있기도 하고 너무 가까이 있기도 하다.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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