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재능도 꿈도 없는 이십 대 은아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창원에 온다. 그러나 낯선 도시에 도착하자마자 휴대폰을 잃어버린다. (2023년 제4회 수려한합천영화제)
연출의도
불안정한 이십 대의 목적지는 은아의 잃어버린 휴대폰처럼 계속 변한다.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혹은 그곳으로 가면 찾을 수 있을지, 기대와 두려움 속에서 그 목적지는 계속 변화한다. 접속 없이 도시에 던져진 청춘과 거대화가 일어나는 도시의 한때. 그 안에 숨은 선처럼 연결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