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리얼’이 의미하는 바는 뭘까. 극 중 자살을 앞둔 인물이 담배를 피워야 하는데 배우가 연기를 한 모금 마시더니 현기증을 느낀다. 실제로 담배를 피워본 적이 없어서다. 스태프들은 다른 장치를 마련하자고 하는데 그러면 ‘흉내’에 불과하다며 진정성의 의미가 훼손된다고 감독이 반대한다. 이러다가는 촬영이고 뭐고 영화를 접어야 할 판이다.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다. 실은 그것이 영화의 ‘리얼’이다. 편집의 예술인 영화는 무질서한 장면은 자르고 그럴듯한 씬을 연결해 완성에 이른다. 리얼한 흉내, 그게 진정한 의미의 영화일지 모르겠다.
(2023년 제1회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 / 허남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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