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전국 노래자랑 프로가 한창인 일요일 오후, 18평 아파트에서 네 살난 아이, 남편과 사는 젊은 여자는 베란다 유리문을 비누질해 닦고 걸레질하고 청소할 곳이 한 두군데가 아니다. 욕실의 물이 잘 나오지 않아 배관공을 불러 욕실을 고치고 그 와중에도 남편의 성마른 욕구를 애써 무시할 수 없다. 밖으로 나간 아이를 찾아 아파트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결국 못 찾고 집에 돌아왔더니 아이는 남편 곁에 잠들어 있다. 오늘은 잠든 아이와 남편이 왠지 낯설게 느껴진다. 욕실로 가서 세면대의 물을 틀자 막혔던 수도관에서 녹물이 콸콸 쏟아지는데...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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