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1965.11.18 장르 드라마 감독 예르지 스콜리모브스키
러닝타임 73분 국가 폴란드 평점 5 조회수 오늘 1명, 총 18명
줄거리
생물학자가 꿈인 예르지는 징집 명령을 받는다. 무표정한 얼굴의 예르지는 거리를 떠돌아다니며 다양한 사람들과 만났다 헤어지고, 여자친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서 ‘안제이’란 이름의 주인공을 감독이 직접 연기했다. 거친 촬영과 생생한 연기 속에 당시 폴란드 젊은이들의 고독, 답답함, 분노를 뚜렷하게 느낄 수 있다.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스콜리모브스키 감독의 데뷔작. 스콜리모브스키 감독은 직접 대본을 쓰고 감독과 배우를 겸함으로써 감독과 주인공 사이의 경계를 의도적으로 허물어 버린다. 이 점이 이 영화의 가장 매력적인 요소. 학창 시절 스콜리모브스키 감독은 쓰고 남은 필름 조각을 모아 제각각 장면들을 촬영해 종종 즉흥적으로 세부 계획 없이 촬영 장면들을 이어 붙여 장편을 만들었다. 이 조각을 이어 붙여 만든 장편 영화는 전체를 관통하는 일관된 논리는 없지만 촬영 당시의 시대정신이 잘 담긴 작품으로 거듭 났다. 당연히 형식은 잘 다듬어지지 않았으나 1960년대 공산주의 치하의 폴란드를 살아가는 한 똑똑한 청년의 단절감과 소외감을 잘 표현하고 있다. (2012년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