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에 있을 듯한 혹은 있었을 듯한 어느 구식 마을. 고물상을 하는 노처녀 지순은 그저 변함없는 하루를 보내며 자신을 잊고 산지 오래다. 그러던 어느 날, 생각지도 않던 수리공이 구인 광고를 보고 찾아온다. 왜소하고 까맣고 능력도 없으면서 깐죽이기만 하는 볼품없는 남자에게 지순은 설레어한다. 하지만 지순의 마음을 받아주는 건 상상속에서 뿐, 변함없이 아무도 봐주지 않는 자신의 모습은 초라하게만 보인다.
줄거리
출연진
로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