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언덕 위에 자리 잡은 집에서 한 가족의 삶은 엄청난 속도로 펼쳐지고 있다. 수많은 위기와 기쁨 그리고 매일같이 사고가 발생하고 끊임없이 변화가 계속되지만 어떤 순간들은 천천히 되돌아가는 듯 보인다. 또. 시간은 계속해서 흐르지만 사람들의 추억은 지속되고 오히려 이 세월을 초월한다. 뿌려진 씨앗에 순식간에 싹이 돋듯 생일 케이크에 꽂혀진 여섯 개의 촛불을 끄던 딸은 눈을 뜨고 나면 그 사이 집을 떠나고 있다. 크리스토퍼 힌튼 감독은 삶에 관해 능숙한 솜씨로 속도를 조절해가며 우울한 유머를 선보인다.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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