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버마의 깊숙한 산에서 벌어지는 전쟁터에서, 버마군의 압박에서 신음하고 있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한 구조대의 행적을 쫓아간다. 영화는 사람들이 자신의 자존심과 희망을 역경 속에서 어떻게 유지해왔는지 밝혀준다.
이 영화는 언론의 관심이 닿지 않는 산골짜기에서 버마 군대의 억압하에 신음하고 있는 카렌 부족의 실상을 다루고 있다. 가해자들은 랑군, 만달레이 그리고 다른 도시에서의 저항 운동을 억압하고 있는 독재자들과 동일한 세력이다. 이들의 목표는 도시이건 산속이건 어떠한 저항세력도 없애버리는 것이다. 당신의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하고 버마에 있는 우리 친구들은 이에 대해 매우 감사해하고 있다. 아웅산 수치가 호소했듯이 여러분은 스스로의 자유를 타인의 자유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상영에 참여하는 것은 연대감과 연민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이 영화를 제작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난 촬영장소로 가기 위해 3개월 동안 500마일이 넘도록 산을 넘었다. 가끔 육신의 피로가 밀려올 때 곳곳에 지뢰가 묻혀있고 말라리아가 횡행하는 이 산 속에서 이게 뭐 하는 짓인가라는 자문을 하기도 하였다. 고통에 신음하는 이들을 목격한 순간 난 또 한번 경악하였고 어떻게 인간이 인간에게 이리도 잔인할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결국 난 인간의 광기를 끝내 이해할 수 없었지만 마을사람들로부터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법을 배웠다. 난 여러분들이 그곳의 상황에 대해서 더욱 더 잘 알기를 바라고 여러분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그들과 함께 맞서 싸우기를 바란다. 그들을 돕거나 원조를 주는 단체에 자원 봉사하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