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되면 서울은 거대한 ‘영화관’으로 변한다.
극장에 불이 꺼지고 어둠이 시작되면, 영사기의 불빛이 맞은편 스크린에 이미지를 만들어 내듯...어둠이 내린 서울에서는 도시의 인공 불빛(전광판, 자동차, 네온 싸인들)들이 맞은편 벽 면에 반사되어 무수한 이미지들을 그려낸다.
도시라는 거대한 극장 안에서 우리는 무엇을 보는가. 아니 무엇을 욕망하는가.
사랑과 낭만. 영웅과 스타, 그리고 액션과 스펙터클……
우리는 이미지의 무한한 ‘환영’(illusion)속으로 빠져든다.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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