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가까운 미래, 심한 지구온난화 덕분에 빙하가 모두 녹아버리고, 미국의 대표적인 상공업 도시 피츠버그는 이제 높은 인구 밀도를 자랑하는 ‘섬’으로 변해버렸다. 20년 이상 저축한 끝에 드디어 자신만의 공간으로 이사하게 된 벅. 하지만 정부가 할당한 공동주택인 새 집은 지나치게 좁다. 벅은 이제부터 생판 모르는 타인들과 함께 살아야만 한다. 물은 하루에 딱 1분씩만 공급되는가 하면, 식량의 정확한 배분을 위해 고도의 수학적 지식을 동원해야 하고, 서로의 베개를 맞대고 잘 정도로 각박한 생활이 펼쳐진다. 말도 안 되는 코믹한 상황에 웃음이 터지다가도 불현듯 이것이 멀지 않아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마냥 즐겁지만은 않다.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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