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애니메이션 감독 윌 애덤스
등급 전체관람가 러닝타임 2분 국가 영국, 독일 조회수 오늘 1명, 총 5명
줄거리
한 외로운 우주인이 그의 유일한 친구인 고장 난 로봇과 함께 척박한 행성을 사람이 살 수 있도록 만들어 보려 한다. 작은 성공에 기뻐하는 것도 잠시, 바보 같은 로봇의 실수 때문에 우주인의 시도는 수포로 돌아 가는데...
- 연출의도
부분적으로 웨스턴 무비이자 B급 영화인 <혹성의 발견>은 끈질긴 오작동에 시달리는 하이테크놀로지의 세계를 그린 <다크 스타> 같은 SF 고전에서 영감을 받았다. 낡은 테크놀로지와 함께 인간과 떨어져있는 상황에서 외롭고 답답하고 감사조차 받지 못하는 임무보다는 다른 어떤 것이 되기 위한 우주탐사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작품에 등장하는 로봇은 보통의 PC와 같다. 그것은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를 열어주지만 동시에 우리의 행동을 통제하는 것처럼 보인다. 수리와 업그레이드의 끊임없는 순환 속에 갇힌 것처럼 우리 대부분은 이러한 테크놀로지와 애증 관계에 빠져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오직 우리의 꿈속에나 존재했을 것 같던 그런 기계들이 결국 가장 필요할 때 방해가 된다. 아마도 컴퓨터와의 관계는 인간관계와 일정부분 공명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만약 당신의 PC가 중앙에 빨간 색의 커다란 자폭 버튼이 있다면 당신은 얼마나 자주 유혹에 빠질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