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다큐멘터리 감독 톰 머레이
러닝타임 80분 국가 오스트레일리아 조회수 오늘 1명, 총 2명
줄거리
호주의 가장 깊숙한 곳에 위치한 자그마한 원주민 공동체는 그곳의 전통과 미래를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다. 근처의 광산 마을과 보린 사업을 바라보면서 그 공동체의 연장자들은 그들 문화가 쇠퇴하고 오용되는 것을 본다. 그들은 정부에 의해 선조들의 땅에서 쫓겨나 그들 문화의 근간을 잃어버린 미래를 마주해야만 될지도 모른다고 걱정한다. 이 영화는 21세기의 빠른 소비 사회에서 풍요롭고 복잡한 전통 문화를 지켜내려는 한 가족의 투쟁에 관한 이야기이다. 더불어 분쟁이 끊이지 않는 이 세상에서 자손들이 품위와 식견과 자존심을 가지고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묻는다.
이 영화는 폭넓은 사람에게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한 영화이다. 이 영화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주류와는 매우 다른 공동체와 문화를 다루지만, 사람은 어느 곳에서 살든 궁극적으로 보면 거의 똑같기 마련이다. 우리는 누구나 지극한 마음으로 자녀를 돌보며 그들의 교육과 행복, 미래의 안녕에 대해 신경 쓴다. 이 영화에서 우리는 요릉우(Yolngu) 원주민 부족의 7살짜리 한 소년의 눈을 통해 TV로 중계되는 미식축구와 하늘에서 뭉게뭉게 피어나는 구름, 물고기 잡기, 민물가재, 학교...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의 성년식 등 세상을 보게 된다. 또한 그 세계는 그곳 리더들이 보는 세계이기도 하다. 정치와 주요 의식, 팩스와 여타의 기술, 부족 내부와 부족 간의 사안을 놓고 벌이는 협상, 정부의 규칙과 지출을 집행해야 하는 책임, 마지막으로(그러나 사소한 일이 아닌) 공동체 안에서 다음 세대를 키우는 일 등. 존 문딘(Djon Mundine)은 원주민을 “세상에서 가장 끈질기게 사람들을 개종시키는 사람들(most persistent proselytizers in the world)”이라고 묘사한다. 나는 6년 전 이 공동체의 일부 원로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들은 거의 지칠 줄 모르는 교육자라고 판단했으며, 세상도 결국에는 그들의 방대한 지식 체계를 이해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영화는 내가 두루푸츠피(Dhuruputjpi) 공동체를 다루는 네 번째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이 외에 ABC의 사회역사부에서 제작한 1시간짜리 라디오 다큐멘터리 2편과 다큐멘터리 영화인 〈다키야 대 왕 Dhakiyarr vs the King〉1편이 있다). 우리는 서로 협력하는 강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 우리는 친구이고, 삶 속에서 서로 권면하는 조언자이며, 이야기가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바꾸는 힘을 굳게 믿는 사람들이다.(톰 머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