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아가면서 생각 외로 많은 것을 잃어버린다.
우리가 찍은 이 기장군의 조용하고도 조용한, 버스도 제대로 안다니는 이 오리마을은 살아 움직이는 부산이 잃어버린 것들을 모아놓은 유실물 보관소와 같은 곳. 자고 일어나면 눈앞에 펼쳐진 도시라는, 마을이라는, 예술이라는 또 하나의 허구, 이 통나무에 숨을 불어 넣으려는 도시의 실뿌리 같은 사람들의 생각과 활동의 부산물들을 엮은 것이다.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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