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다큐멘터리 감독 리차드 호프만
러닝타임 19분 국가 미국 조회수 오늘 1명, 총 7명
줄거리
도대체 내가 먹는 음식은 어디서 오는지, 핵에 오염된 건 아닌지, 농약을 너무 많이 쓴 건 아닌지, 또 농부들한테는 공정한 거래였는지, 감독은 이러한 질문으로 이 짧은 다큐 제작을 시작한다.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들의 먹거리 상태를 걱정하던 한 평범한 가장이 필라델피아 성 프란시스코 수도회에서 운영하는 주말 농장에 참여하기로 한 것이다. 식물학자나 직업 농부가 아닌 한 시민이 농장에서 서툴게 시간을 보내며 발견하는 자연의 신비, 그의 다큐는 전문적이지 않을지는 모르나 보는 이에게 참으로 친근하게 말을건다. (2010년 7회 서울환경영화제 - 강윤주)
연출의도
저는 매일 음식을 먹지만 그 음식이 어디에서 왔는지, 어떻게 자랐는지 모릅니다. 저의 조상들은 농부였지만 저는 농작물을 기를 줄 모릅니다. 2년 전 우리 가족은 필라델피아의 우리집 근처에 있는 지역사회 지원 농장에 참여했습니다. 이 영화는 저속촬영과 확대사진술을 사용하여 농장에서 야채가 자라는 과정을 기록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공동체에 대한 숙고와 딸의 탄생, 생명의 기적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제작과정은 영화의 메시지와 예술가로서의 저의 발전에 매우 중요했습니다. 저는 여러 가지 이유로 디지털 스틸 카메라만 사용해서 촬영을 했습니다.
디지털 스틸 카메라의 저속촬영 기능은 제 비디오 카메라보다 훨씬 정확했고, 렌즈와 해상도도 훨씬 우수했습니다. 따라서 화면을 캡쳐하는 것이 훨씬 수월했고, 편집할 때 모션컨트롤 팬과 줌을 사용할 수 있어서 저속촬영 장면을 더욱 역동적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는 스틸 카메라로 촬영하면서 1인 예술가로 작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이후로 제가 만든 영화의 예산과 인원, 제작시간은 엄청나게 늘어났어요. 혼자 작업을 하면서 농장에서의 관찰과정에 몰입하게 되었고 눈앞에 펼쳐진 생명의 모습에 마음을 열게 되었습니다. 후반 작업을 하기 전까지 저는 계속 혼자서 작업을 했습니다. 나중에 페트 트라모가 음악과 사운드 디자인을 도와주웠지요.
우리는 <보이지 않는 산>의 대략적인 작업을 같이 했고 개인적인 프로젝트에 그가 동참하는 것이 편하게 느껴졌어요. 저는 자르려고 했지만 그는 제 목소리를 내보내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고 제가 만든 음악을 포함시키도록 용기를 주었어요. 제 목소리에 대한 그의 확신은 이 프로젝트를 진정 개인적이고, 나아가 우주적인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저는 지역에서 재배한 유기농식품 섭취의 이득과 대기업 식품의 해악에 대한 사실들로 채워진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범죄를 세상에 알리고 경고하는 식품 관련 영화들은 너무나 많습니다.
저는 그런 교훈적인 영화를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생각했어요. 그 대신 이런 문제에 생소한 사람들에게 감흥을 줄 수 있는 비적대적인 세상에 희망과 사랑의 영화를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를 지탱해주는 음식과 가족, 공동체를 이해하는 개인적인 여행을 통해서 관객들이 자신의 삶에 더 깊은 연관성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