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드라마 감독 김효정
등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35분 국가 한국 조회수 오늘 1명, 총 83명
줄거리
황량해 보이는 겨울 인천 앞바다. 정신을 놓아버린 오빠를 돌보며 살아가는 횟집 여주인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 오빠, 이번만은 제발 방해하지 말아줘!
연출의도
불행은 불공평하게 우리를 찾아온다. 주인공들 또한 불행한 사고가 일어났던 그 날만 아니었다면 평범한 삶을 살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불공평하게도 불행이 닥쳤고, 두 사람은 모든 가능성을 박탈당한 채 살아간다. 이들의 회복 불가능한 현재를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죽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생의 끝으로서 죽음이 아니라 다음 생애로 태어날 수 있는 시작이라는 의미로서의 죽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