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용호와 명훈이가 다른 학생들보다 늦은 등교를 한다. 그 둘은 운동장을 가로 질러 곧장 교실로 들어가지만 수업은 진행 중이고 선생님께 야단을 맞는다. 반에서 반장인 용호에게는 많은 친구들이 있는 반면 명훈이는 반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다. 반 아이들은 이유 없이 명훈이를 따돌리고 용호도 반 아이들과 한 무리가 되어 명훈이를 따돌린다. 어느 날, 용호와 반 아이들은 명훈이가 교무실로 음료수를 들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은 선생님이 명훈이만 편애하는 것이 단지 지금 본 광경 때문이라고 오해한다. 교무실에서 명훈이를 본 이후로 반 아이들은 명훈이한테 더 많은 오해를 갖게 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명훈이는 반 아이들과 더 멀어지게 된다. 그러나 이런 오해의 대상의 진실은 명훈이가 아닌 용호였다. 내색하지 않지만 용호네 집은 버스비가 없어 학교에 걸어올 정도로 가난하지만 명훈이와 선생님의 도움으로 야학을 하며 공부도 하고, 반장으로서 반 친구들과 잘 어울린다. 반 아이들이 명훈이에 대해 오해한다는 것을 알지만 자신의 비밀에 대해 밝힐 수 없어 이내 모른 척 하고 명훈이를 같이 따돌린다. 명훈이에게는 자신의 이러한 비밀을 지켜줄 줄 것을 부탁하지만, 이내 이러한 상황마저 오해한 친구들에게 자신의 치부를 들키기 싫은 마음에 명훈이를 모함한다. 모든 상황은 용호가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밝혀지지만 이것은 단지 보는 이에게 밝혀지고 반 아이들이게는 용호 자신이 아닌 또 다른 나인 명훈이가 오해의 상황 속에 남게 된다. (2009년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미디어대전)
출연진
로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