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불량한 소년이 권태롭게 동네를 어슬렁거린다.
이 소년은 동네 어귀를 하루 종일 하릴없이 떠돌며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짓궂은 행동을 일삼는다.
연출의도
어느 동네에서나 하나쯤 있는 불량한 소년. 그러나 소년의 이러한 짓궂고 얄미운 행동들은 결국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 달라‘는 다른 이들을 향한 미숙한 표현일 것이다.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익숙하게 보아왔기 때문에 이미 전형화 하고 있는 인물군상들의 행동너머에 있는 진정성을 발견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