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미국 건축가 새뮤얼 막비(Samuel Mockbee, 1944-2001)와 그의 혁신적인 교육 디자인/건축 프로그램인 루럴 스튜디오(Rural Studio)에 대한 다큐멘터리다. 국내에도 번역된 책 ’희망을 짓는 건축가 이야기’를 통해 알려진 새뮤얼 막비는 텍사스 오번 대학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동료 교수인 D.K. 루스와 함께 미국에서도 가장 가난한 마을로 알려진 앨라배마 주의 헤일 카운티에 루럴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생활에 필수적인 최소한의 주거지는 물론 공동체의 활동을 위한 아무런 공적 공간도 존재하지 않았던 이곳에서 막비와 그의 학생들은 설계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수업과 봉사활동을 병행해 나간다. 영화는 루럴 스튜디오에 처음 합류하게 된 젊은 강사인 제이 샌더스를 중심으로 그가 이끌던 학생 그룹의 활동을 따라간다. 그들은 헤일 카운티의 공동체 안에서 ‘뮤직 맨’이라고 불리는, 소울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간직한 한 흑인 뮤지션을 위한 집을 짓는다. 영화는 새뮤얼 막비의 철학과 루럴 스튜디오의 지향을 보여주는 한편, 이들에 동의하거나 비판하는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낸다. 베를린 유대인 기념비를 설계한 피터 아이젠만, 톰 메인과 함께 ‘모포시스’를 설립한 마이클 로톤디, ‘아키텍처 포 휴머니티(Architecture for Humanity)"를 설립한 카메론 싱클레어 등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 사회 안에서 건축의 역할과 지향에 대한 상반된 견해를 제시한다. 결국 루럴 스튜디오의 활동은 인종주의나 빈곤 등 미국 사회에 여전히 존재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일종의 사회 참여 운동이었음을 강조한다. (2010년 제2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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