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철도공사의 직접고용 비정규직이었던 새마을호 승무원들(전국에 115명)은 비정규직 법안이 통과된 지 한달 뒤인 2006년 12월 30일자로 전원 계약만료되고 (주)ktx 관광레저라는 외주회사로 내몰리게 된다.
비정규직 법안 통과 직후 정규직화에 부담을 느낀철도공사에 의해 정리해고 되었지만, 이들은 외주화 방침 앞에서 조직적으로 대응하지 못한다. 사측이 한명씩 개인면담 식으로 승무원들을 회유하고 분리했기 때문이다. 이에 80%의 승무원들이 외주회사로 가게되고, 22명의 승무원들만이 전적동의서 작성을 거부하고 투쟁을 선택하게 된다. 이미 1년 전부터 외주위탁 철회 투쟁을 벌여온 KTX 승무원들에 비해서 ’직접고용’이라는 다소 유리한 입지를 지녔던 새마을호 승무원들은 하루 아침에 외주회사로 내몰리게 되자 그제서야 외주위탁의 부당한 현실에 눈뜨게 된다. 그리고 외주위탁 철회를 한목소리로 외치게 되는데...
다큐<첫차>는 투쟁경험이 부족했던 새마을호 승무원들이 서울역 노숙농성에 들어가면서 사측과 싸우는 과정을 통해 노동 현실에 눈떠가고 자신들보다 먼저 외주화로 입사했던 KTX 승무원들을 이해하는 과정을 담았다. 그리고 그 누구도 쉽게 풀지 못한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연대를 호소하게 된다.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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