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의 서울, 청계천 앞에서 갈등을 겪던 꼬마 형제는 알 수 없는 노래를 흥얼거리는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화를 내고 떠난 형을 뒤로 하고 동생은 그 노래에 몰입하게 되는데...
연출의도
주변의 슬픔이나 고통에 유난히 깨어 있는 사람들과, 그런 것에 대한 관심보다는 앞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은 함께 어우러져 살고 있다. 그것은 성향 차이일 뿐 선악을 구분 지을 수는 없지만 타인의 슬픔에 공감하는 사람은 남들보다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