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중국 안후이성 구강 마을에서 나고 자란 농부 장공리. 그의 집과 밭은 후아이 강변에 인접해 있다. 그런데 2004년, 살충제와 염료를 생산하던 낡은 국영 공장을 민영 화학회사가 인수하고 생산량을 늘리면서 후아이 강에는 폐수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강의 물고기들은 떼죽음을 당하고, 폐수가 흘러 들어간 밭은 못 쓰게 되고, 많은 사람들이 암에 걸렸다. 땅을 경작할 수 없게 된 농부 장씨는 공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 비록 소송은 패소했지만, 이 사건은 장장 5년에 걸쳐 벌어진 거센 반대운동의 시발점이 되었다. 영화는 장씨와 뜻을 같이하는 마을 사람들이 탄원서를 작성하고, 지역 언론의 지원을 얻고, NGO의 도움을 요청하며 중국 전역의 환경운동가들과 연대하는 등의 과정들을 따라간다. 현대 중국이 안고 있는 여러 문제에 대한 표피적이고 상투적인 접근을 피하면서, 성급한 현대화에 저항하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변화해가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현대 중국 민초 행동주의의 역동적인 초상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2011년 아카데미상 최우수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2011년 8회 서울환경영화제)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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