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우표중개상인 토니태너씨는 짐을 꾸리는 요령이 좋다. 항상 가볍고 눈에 띄지 않는 디자인의 수트케이스를 지참하고 레어아이템을 찾아 돌아다닌다. 어느 날 역 벤치에서 토니씨는 오래되어 파손되기 쉬운 18세기에서 날아온 일기장을 줍는다. 일기장의 주인은 젊고 어여쁜 오르땅스. 일기장의 페이지마다, 악마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생제르맹 공작을 향한 그녀의 열렬한 사랑이 기록되어 있다. 일기를 읽는 재미에 푹 빠진 토니씨는 현실을 잊고, 그의 여행도 시간을 가로지르게 된다. 일기를 다 읽을 즈음에는 이제까지의 계획을 포기하고 낯선 역에서 내릴 만큼 그의 인생이 바뀌어 버린다.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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