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이해받지 못하는 사춘기 시절의 방황을 겪었던 한 사람으로써 묘사하려고 노력했다. 모든 사춘기를 겪은, 겪고 있는, 또는 앞으로 겪을 이들이 남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이유없는 반항만을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과, 남의 염병이 내 고뿔만 못하다는 말처럼 아픔을 느끼는 당사자는 그 아픔이 세상 누구의 것보다도 힘겹고 무거웠던 나와 모든 이들의 사춘기 시절을 생각했다. 그 시절을 벗어난지가 얼마 되지 않지만 새삼스레 너무 까마득한 때였다고 느껴졌다. 이유도 흐릿한, 그러나 모든 것이 불투명하고 불공평하고 불편하게만 느껴졌던 모순투성이었던 때로 돌아가 그때의 시선으로 볼 수 있게 하고자 했다. (2012년 제9회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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