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같은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서 수감자들은 죽음을 눈앞에 두고 고된 중노동에 시달리면서 되는 대로 행동하고 아무 것에나 굴복하며 무기력하게 불의에 협력할 수밖에 없다.
강냉이 죽 한 그릇에 짐승처럼 아귀다툼을 벌이고 땅바닥에 떨어진 담배꽁초 하나를 주어 피우기 위해 사투를 벌이지만 인간으로써의 단 한 줌의 긍지도 손에 담을 수 없다.
수용소 막사는 돼지우리처럼 역겹고, 분노와 탄식으로 얼룩져있다. 그러던 어느 날, 독방에서 나온 1번 수감자가 눈에 보이지도 않는 가상의 숙녀 한 명을 데려 왔다며 용소의 규칙을 바꾸어 놓는다. (2012년 제2회 북한인권국제영화제)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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