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기운이 감도는 아르헨티나의 외딴 시골 마을. 버지니아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을 앓고 있는 사촌 애나벨을 돌보면서 점차 현실과 환상의 경계 속으로 빠져들고, 점차 애나벨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마을 사람들의 차별과 억압 속에서도 금지된 사랑에 뛰어든 두 뱀파이어 연인의 러브스토리는 시리도록 차갑고 놀랍도록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흡혈귀보다 무서운 건 편견으로 뭉쳐진 지독한 현실이 아닐까.
(2014년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줄거리
출연진
로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