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다큐멘터리 감독 조민석
러닝타임 20분 국가 한국 평점 4 조회수 오늘 1명, 총 30명
줄거리
우리가 영화에서 보게 되는 것은 무엇일까? 영화는 그 자체로 완전한 현실도 완전한 비현실도 아니다. 서울시의 MICE산업 홍보영상과 용산참사 유가족 전재숙 여사 그리고 서울 밖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를 낯설게 보는 동안 관객들과 한번쯤 이 질문을 되짚어 보고 싶다.
(2013년 제13회 인디다큐페스티발)
연출의도
우리는 무엇인가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품위를 얻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하기도 하고, 신과 같은 입지를 가지려는 야망을 품고 원리나 실현에 몰두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향해야 하는 ‘무엇’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무엇을 위해 물질적인 안락함을 얻고 싶어 할까요? 우리는 무엇을 위해 첨단의 문명을 꿈꾸는 걸까요? 아니, 우리는 이미 우리가 이러한 추구를 바라지 않고 있다는 걸 알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혹시 그 이유가 우리가 무엇인가를 추구하는 동안 실제로 존재하는 것들이 하찮게 여겨지는 걸 경험하며 절망을 느꼈기 때문은 아닐까요? 영화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세계로부터 길어올려집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가 영화를 통해 보아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