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을 나가고 싶다.
남들과는 조금 다른 모습으로 태어난 종렬씨는 사춘기라 한참 방황을 겪던 16살에 울산의 한 장애인 시설로 보내졌다.
학업의 기회도, 자유도 없던 시설에서의 삶은 무기력하기만 했다.
종렬씨의 이름으로 만들어진 통장 하나로 기초생활수급권자에서 탈락한 그에게 시설은 나가 줄 것을 요구했다.
진정한 자립을 꿈꾸다.
우연히 종렬씨는 시설에서 나와 자립생활을 하고 있는 선배를 만났다.
선배가 소개시켜준 ‘자립생활체험홈’은 오랫동안 집안에서만 살아온 중증장애인이 지역 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시작을 연습하는 곳이다.
3년간 진정한 자립생활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한 그.
이제 그토록 원하던 자립생활이 시작된다.
(2013년 제11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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