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1967년에 코넬리우스 카듀가 작곡한 6중주를 위한 그래픽 악보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영상작품이다. "완벽히, 시간을 벗어나 있는 써클, 타이거를 포획하려는 써클을 사랑하는 정신과 싸우는 타이거. 바람은 타이거의 눈으로 먼지를 불게하고. 에이미는 써클을 넘나들며 타이거를 위로해 준다. 호랑이는 나무에 잠이 들고, 에이미는 나무에 올라 탄성을 지른다. 타이거는 불에 탄다." 편집, 소도구, 사운드트랙, 스틸, 효과음, 내러티브의 역할을 각기 써클, 타이거, 마인드, 바람, 나무, 에이미가 담당한다. 〈타이거스 마인드〉는 코넬리우스 카듀가 〈논고〉(1963-1967) 이후에 착수한 작곡으로 〈논고〉와는 달리 어느 누구라도 연주와 실험을 할 수 있도록 된 것으로, 말 그대로 어느 누구도 악보를 "읽을 수 있도록" 작곡되었다. AMM의 멤버들이 부분적으로 참여해 몇몇 공연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즉흥을 시도했다. 즉흥과 배움, 관계 맺음, 듣는 것과 보는 것 그리고 바로 이 모든 것과 연결된 어떤 장소에 대한 흥미로운 역사적 유산을 영상으로 복원하는 일을 베아트리스 깁슨은 시도했다. 이것은 즉흥이 아니며, 말 그래도 스크린 위의 또 다른 가이드, 코넬리우스 카듀의 작곡의 의도에 다름 아니다. 즉흥적 대화와 집단 창작의 흥미로운 결과물을 깁슨은 만들어 냈다.
(2013년 제10회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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