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1.
고시원에 사는 중년의 선기, 음식물 쓰레기 수거에 첫 출근일이다. 첫 출근에 들뜬 마음은 바쁜 작업에 잊는다. 작업 중 차량을 놓쳐버리고 음식물냄새 가득한 작업복을 입고 지하철을 탄다.
chapter2.
선기와 같은 고시원에 사는 고시생 기영, 아침부터 고시원장이 입실비로 소리치고 학자금대출금은 상환이 다가온다. 당장에 쫒겨나게 생긴 입실료라도 어떻게 해보려고 책을 가져다가 팔지만 책들이 5만원짜리 지폐한장으로 돌아오는 허무함에 다시 돌아가 책을 훔쳐나온다. 뙤양볕이 가득한 한여름 거리를 뛰던 기영은 어지럼증을 느낀다. 비가 오고 눈을 떠 젖어있는 책을 챙기는 선기 옆으로 꼬마가 다가온다.
chapter3.
고시원으로 돌아온 기영은 고시원 밖에 짐이 나와있는것을 보고 짐을 챙겨 밖으로 나온다. 선기가 출근길에 헛구역질하는 기영을 보고 등을 두드리지만 기영은 원하지 않는다. 축축한 바닥에 선기와 기영이 엉켜있다.
(2013년 제18회 인디포럼)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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