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보경은 엄마와 단 둘이 살아가는 고3이다. 어느 날 아지트에서 땅을 파기 시작하는 보경. 자신과 관련된 어떤 것을 묻어 버리고 싶다고 친구(민희)에게 말한다. 그날 저녁, 바깥 남자로부터 강아지를 받아온 엄마(금자)는 보경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 결국 엄마와 남자 때문에 화를 참지 못한 보경은 강아지를 끌고 아지트로 향한다. 분노의 삽질을 하는 보경. 잠시 후 기차의 경적소리와 함께 과거의 기억이 스치고 이내 삽질을 멈춘다. 기차가 지나간 고요함과 함께 그 자리에 눕는다. 자신의 무언가를 묻어버리고 싶었던 그 자리에... (2013년 제3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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